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5집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385 - 409 (25page)

이용수

DBpia Top 5%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공리주의의 한 구성요소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공리주의의 특수한 상정들을 일반화한 사상이기도 한 결과주의(consequentialism)가 윤리이론으로서 어떻게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공리주의는 지난 두 세기 동안 인간 생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특히 공리주의가 법, 정치, 경제 및 도덕에 미친 영향은 괄목할 만하다. 이런 공리주의의 가장 큰 속성이 바로 결과주의이다. 그것은 공리주의는 행동의 결과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서 행동의 올바름과 그름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즉 공리주의는 좋은 것을 행위하는 것이 옳다라는 논지로 압축할 수 있다. 달리 말해서 이는 공리주의가 아무리 수정되었어도 그 본원적인 결과주의적 속성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한편 롤즈가 직관주의와 공리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분배적 정의에 근거한 비결과주의적 정의론을 제시한 이후 오늘날 개인 도덕은 물론 공공 도덕마저 공익보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우선성을 두는 의무론적 윤리관이 정설로 인정받게 되었다. 특히 오늘날 규범적 정치철학에 관심을 갖는 대부분의 학자들은 일단 롤즈의 방법론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한다는 의미에서 오늘날의 학도들을 롤즈 이후의 세대(post-Rawlsian)라 부를 정도이다. 또한 비결과주의에 의하면 결과주의는 사회 전체적 선을 극대화할 것을 요구하는 소극적 책임으로 개인의 온전한 삶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윌리엄스는 개인 온전성 반론을 제기하며, 결과주의가 개인의 근본적인 삶의 계획을 체계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결과주의가 이러한 비판들에 맞서 결과주의가 전체적 선 개념의 수정과 분배에 민감한 결과주의 이론 등으로 발전시킴으로서 대응하고 있음을 살펴본다. 이는 달리 말하면 목적론적 공리주의는 도덕이론이 아니라는 킴리카(W. Kymlicka) 등의 비판이 부당함을 논증해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10-001639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