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7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229 - 251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스피노자 진술 중에는 ‘정신에 대한 신체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이는 진술들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진술들을 만날 때 마다 『윤리학』 전반에 걸친 스피노자의 평행론적 진술에도 불구하고, 그의 심신론을 부수현상론(epiphenomenalism)으로 해석하려는 유혹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스피노자 심신론을 해석할 때 부수현상론으로 빠질 위험을 안고 있다. 이러한 위험을 염려하는 현상을 필자는 ‘에피포비아(epi-phobia)’ 현상이라고 이름지었다. 스피노자 심신론에 대한 해석에는 이러한 에피포비아(epi-phobia) 현상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필자는 스피노자 심신론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위해서 에피포비아 현상은 해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피포비아 현상을 제거하지 않으면, 우리는 스피노자의 평행론적 진술과 부수현상론적 진술 사이에서 혼란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평행론이 스피노자의 진정한 의도라는 전제 하에서 부수현상론적 해석에 대해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본 논문에서 필자가 제시한 부수현상론적 해석에 대한 비판과 문제해결은 우리로 하여금 스피노자를 부수현상론자로 만들게 되는 에피포비아 (epi-phobia) 현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스피노자 심신론을 해석할 때 부수현상론으로 빠질 위험을 제거하는 데 있다. 이러한 작업은 스피노자 심신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본 논문이 스피노자의 에피포비아 진술에 대해 잘못된 선입관을 가지거나, 평행론과 부수현상론이라는 전혀 다른 두 개의 해석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10-001638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