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찬흥 (국회도서관)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84輯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1 - 36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는 20세기 전반 일본의 대표적인 동양사학자로서, 엄격한 실증주의와 사료비판을 추구했다. 池內宏은 신라말까지의 朝鮮上世史를 4세기 초까지의 ‘漢민족통치의 시기’, 4세기 초부터 7세기 중엽까지의 ‘濊貊 · 韓族 대항의 시기’, 7세기 중엽 이후 ‘韓族통치시대’ 등 3시기로 구분했다. 이러한 구분은 韓族의 존재를 무시한 것이고, 또 왕건의 고려와 이성계의 조선이 만주민족 국가와 漢族 국가를 계승하겠다는 국가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 ‘조선사’의 영역인 ‘조선반도’ 북부에 거주하는 예맥족을 외부 세력인 ‘만주민족’으로 인식함으로써, ‘조선반도’ 북부의 역사가 외부 세력에 의해 거주 · 지배되었다는 타율적인 역사 인식이다. 箕氏朝鮮과 衛氏朝鮮을 고조선으로 이해하면서 중국 이주민이 세운 국가로 인식했는데, ‘조선’이라는 국호가 중국적인 국호가 아니고, 위씨조선 이전에도 토착민들이 먼저 ‘조선’이라는 국가를 세웠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다. 또 池內宏은 한사군의 설치부터 멸망까지 시간적인 흐름에 따라 일관성 있게 고찰했다. 한사군의 치폐와 변동을 고구려의 발전 및 중국 대륙에서의 정치적 세력 변화와 연계시켜 이해했으며, 반면 한반도 내에 거주하는 韓族의 역량과 역할에 대해서는 무시했다. 그는 근대적인 역사방법으로 엄격한 사료비판과 실증을 추구했지만, 분석 대상이 되었던 ‘조선상세사’의 주체는 ‘조선반도’ 외부 세력이었고, ‘조선반도’ 내부 거주민은 그들에게 지배를 받는 미개한 존재였을 뿐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池內宏의 생애와 ‘만선사’ 연구
Ⅲ. 池內宏의 한국고대사 시기구분
Ⅳ. 고조선과 한사군 역사 연구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911-001486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