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3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77 - 200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근대 일본의 조선사 연구는 국사(일본사) 서술을 위해 한일관계사에 주목한 것에서 출발하여 제국주의의 확장과 함께 진행되었다. 1938년 총 35권으로 완간된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는 강점기 일본이 행한 조선사 연구의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 일련의 과정 속에서 만주역사조사부의 활동을 검토한 것이다. 󰡔고토 신페이 문서󰡕에 수록된 조사부 설립 초기의 자료 및 간행서를 분석한 결과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주역사조사부는 러일전쟁 이후 현안이 된 만한 일체 지배라는 실제적 필요로 시작된 것으로 그 배경에는 1909년 체결된 간도협약이 존재했다. 둘째, 조사부 설립 당초의 연구 목적은 만주사 편찬을 위한 연구였지만 조선사 연구의 비중이 컸고 그 내용은 만주와 조선의 민족적, 지리적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었다. 고구려와 발해는 만주민족의 역사로 분류되었으며 신라를 중심으로 한 한민족의 역사는 당시의 국경을 기준으로 반도에 국한된 것으로 구획지어졌다. 셋째, 만주역사조사부에서 수행된 사료 편찬과 검증, 역사지리 고증은 조직적이고 실증적인 연구 결과를 학계에 제시함으로써 조선사의 범위를 규정하는 인식틀을 형성했다. 조선총독부의 조선사 편찬 사업은 만주역사조사부의 연구결과를 기본틀로 시작된 것이며 이후의 조선사 연구를 확장시켜갔다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