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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태 (고려사이버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62輯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65 - 9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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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주민들이 자신의 역사적 경험을 민속화하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민속을 문화자본화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시도하였으며, 마을민속을 현대사회에서 유용한 문화자산으로 재해석하고 지속하기 위해서 마을민속의 탈공간화 과정을 시도하는 모습을 살폈다.
주민들은 마을이 경험했었을 병자호란과 관련한 역사적 담론을 장승으로 형상화하고 의례화하면서 민속화 하였으며, 장승의 공간은 교통로 이정표로서의 기능으로 승화되었다. 또한 주민들은 장승과 장승제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산제사의 한 부분으로 매년 행제하면서 변화하는 마을 환경에 문화자본으로 활용하였다. 종국에는 주민이 감소하는 등의 마을환경의 변화 속에서 산제사와 장승제는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주민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토박이 자녀들의 귀향 및 증가하는 외지인의 유입속에서 주민의 통합 및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기 위한 내부적 욕구와 함께 장승제에 대한 마을 외부의 많은 관심들에 부응하기 위해서 장승제를 복원하였다. 마을민속의 복원 및 유지는 마을의 내외부적 환경이 공조한 결과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외부적 환경이 오히려 더 많은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민속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는 마을민속을 탈공간적 민속현상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이제 엄미리 장승제는 마을내부의 민속이라기보다는 외부의 영향과 함께 존재하는 문화자산으로 그 성격이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역사적 경험의 민속화와 민속의 자원화
Ⅲ. 마을공동체의례의 지속적인 변화
Ⅳ. 마을공동체의례의 탈공간화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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