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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성 (총신대)
저널정보
한국오순절신학회 오순절 신학 논단 오순절신학논단 vol.13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56 - 78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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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각 계층 간의 갈등은 심각한 수준에 와있다. 본 연구는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어떻게 화해와 화평의 시대가 이 땅에 도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사야서를 통해 고찰한다. 이사야 선지자의 화해의 메시지가 선포된 주전 8세기의 국외적 정황은 앗수르의 서방 영토 확장 정책으로 갈등과 전쟁으로 얼룩져 있었다. 국내적으로는 정치, 종교, 사회 각 분야에서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되었다. 갈등의 이유는 여호와와 맺은 언약 관계를 파괴한데서 시작한다. 이사야가 바라본 화해의 시대는 ‘정의(jP"v.mi)’, ‘공의(hq"d"c.)’, ‘평화(~Alv")’로 특징된다. 이사야서에서 이 용어들이 주로 나타나는 본문은 이사야 9:1-7; 11:1-10; 32:1-20; 53:1-11이다. 이 본문들은 메시야적 왕이 정의와 공의로 통치하는 종말론적 평화의 나라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특히 53장에서는 메시야적 고난의 종의 사역을 통한 백성들의 죄용서와 회복을 소개한다. 화해와 평화의 시대는 인간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으며 여호와의 열심과 메시야적 왕과 고난의 종의 사역 그리고 성령의 임재를 통해 도래한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들의 순종의 책임을 도외시하지 않는다. 화해와 평화의 메시야 왕국의 도래를 바라보는 자들은 정의와 공의의 삶을 삶속에서 실천하는 종말론적인 삶을 살아가야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주전 8세기: 갈등의 시대
2. 화해의 시대의 비전
3. 화해 시대를 향한 백성들의 책임
나가는 말
참고 문헌
국문 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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