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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경진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정책논총 문화정책논총 제31집 제2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217 - 23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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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본법」제5조에 규정된 문화영향평가(Cultural Impact Assessment)는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 시범평가를 거치면서 2016년 처음으로 본 평가가 실시되었다. 문화영향평가의 법제화는 관련 연구 역시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동안의 연구는 주로 문화라는 속성이 지닌 모호함을 제도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한 평가대상이나 평가지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두어왔다. 특히 2016년 본 평가에서의 평가지표는 문화기본권·문화정체성·문화발전의 세 영역으로 설정되었으며, 2017년 평가에도 지속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평가의 안정성이나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영향평가의 평가방식이 개별 지표별 측정이나 수치화를 통해 분절적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사례의 특성에 따라서는 지표 간 영향관계나 인과경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문화영향평가에서 제시된 평가지표간 인과경로를 설정하고 이를 검증해보고자 한다. 특히 2016년 본 평가로 수행된 문화재 정책사업인 문화재 돌봄사업과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서 사용된 공통적 지표를 문화유산·접근성·문화향유·참여·공동체·창조성으로 재구성하여 이들 간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했다. 분석 결과 제시한 15개의 가설 중 13개의 가설이 채택되어 지표 간 영향관계가 다양하게 발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지표 간 인과성 검증은 향후 문화영향 평가의 접근방식을 다양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문화영향평가 관련 선행연구
Ⅲ. 연구 설계
Ⅳ. 분석결과 및 논의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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