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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환 (중앙대)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다문화콘텐츠연구 다문화콘텐츠연구 제25집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57 - 183 (27page)
DOI
10.15400/mccs.2017.08.2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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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문화형성과 전개에 대한 연구에서 본질적인 ‘인간이해’가 다문화연구에서 소홀히 다루어졌다는 전제에서 나아간다. 지금까지 대체로 다문화연구는 각각 상이하고 특정한 ‘문화의 담지자’로서 인간들을 단지 병렬적으로 연결하려는 방식으로 논의를 전개해온 것처럼 보인다. 예컨대 종교적, 언어적, 관습적, 인종적 차이가 여전히 존속하면서 단지 외적인 울타리로서 사회가 첨가되어 다문화사회라 불리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것은 상호작용을 통해 선택과 배제 그리고 융합이 진행되는 문화형성의 원리적 의미를 배제한 ‘외부의 시선’으로 문화공동체를 바라보는 방식에 기인한다. ‘내부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문화적 존재로서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목적론적 방식으로 자신의 의지와 감정 그리고 사고를 표출하면서 삶을 영위한다. 여기서 환경이란 물질적 토대뿐만 아니라 정신적 차원도 포함한다. 그래서 삶의 조건들에 포함된 새로운 요소들은 마치 물질적 환경에서 우리의 몸이 순응하거나 거부하면서 외적 요소를 선별적으로 수용하듯이 우리의 정신세계에도 똑 같이 작용을 가한다. 그러므로 다문화적 요소들이 새롭게 삶의 조건들로 부여되면 그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인간의 삶이 전개되고 이것이 어느 정도 지속된다면 그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특성들이 ‘상수’(常數)로서 형성된다. 이 상수들이 마침내 특정한 공동체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삶을 이해하는데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인간학적 사실’이 된다. 물론 이 ‘사실들’이 최종적인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어느 정도 보편적인 의의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다문화의 인간학에 대해 말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Ⅰ. 들어가는 말
Ⅱ. 다문화사회의 현주소 : ‘당위’에서 ‘존재’로
Ⅲ. 새로운 연대형식과 우리의식(we-intensions)
Ⅳ. 다문화 인간학의 이념과 공동체의 요청
Ⅴ. 다문화 인간학의 이념의 현실화를 위한 실천적 공간
Ⅵ. 나가는 말
Bibliography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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