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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순남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저널정보
역사실학회 역사와실학 歷史와實學 第63輯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51 - 7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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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함길도의 신포(神布)를 통해 조선 초기 사회의 특수성을 다양성으로 승화시킨 역사적 양상의 일단을 살피고자 한 것이다. 조선 초기 함길도는 무격(巫覡)을 혹신하여 음사를 자행했던 상황이 다른 어느 도 보다 심각했다. 함길도에 음사가 성행하면서 가호(家戶)마다 무격에게 신폐(神幣)로 포를 바치는 셈이 되었다. 그러자 조선 정부는 당초 무세(巫稅)의 일환으로 무격에게 거두었던 포를 각호마다 상공(常貢)으로 내도록 했다. 신포가 호포로 되는 경우는 조선 초기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예였다.
신포에서 호포로 확대된 함길도 신세포의 용도는 다양했다. 먼저 함길도 5진의 번호(藩胡) 정책을 추진하는 비용으로 충당되었다. 다음으로 함길도 방어 재원(財源)으로 충당되었다. 또한 함길도 인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자원으로도 충당되었다. 결국 함길도에서 징수한 신세포는 함길도에서만 필요한 용도에 충당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조선 정부는 함길도의 신포를 호포로 확대하여 함길도의 필요성에 꼭 맞추어 그를 운용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조선 초기 함길도는 당초 야인의 땅에서 온전히 조선의 통치 영역으로 편입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신포(神布)의 징수
Ⅲ. 신포(神布)에서 호포(戶布)로
Ⅳ. 신포(神布)의 운용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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