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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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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49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261 - 29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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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후기 역관 李容肅(1818-1890 이후)의 주요 행적과 교유 상황을 연대별로 정리하고 그의 문학작품에 대해 개관하였다. 이용숙은 역관 집안에서 태어났고 초년기 시절 李尙迪(1804-1865)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이 시기에 남긴 한시작품에는 그의 일상이 담겨 있으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구현되어 있다. 이용숙은 1858년에 『全州李氏族譜』를 편찬하기도 하였다.
1860연대 이용숙은 朝 · 淸 문인들의 교유의 장에서 적극적으로 ‘중개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자신도 많은 조선 사대부와 역관, 그리고 청나라 문사들과 교분을 맺었다. 그는 조선 문인과 그들의 문집을 청나라 문인들에게 소개하고 또한 적극적으로 그들 사이에서 서찰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수차례 연행 길에서 연행사 사대부들과 시문으로 교류하였고 청나라 문인들과도 시를 주고받았으며 우정을 쌓았다. 이 시기에 남긴 한시작품들은 주로 酬唱詩와 交遊詩였다.
1870연대는 이용숙이 역관에서 외교관으로 발돋움했던 시기다. 그는 장기간의 외교활동을 통해 경력을 축적하고 식견을 넓히면서 점차 조선의 외교 사무에서 활약상을 보였다. 이용숙은 연경에서 베트남 사신과 수창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이번 만남에서 지은 그의 한시작품은 전하지 않았다. 1870연대 후반부터 1880년대 초까지 이용숙은 빈번히 청나라와 일본을 왕래하며 근대적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시기에 조선, 청나라, 일본 삼국은 복잡한 외교문제와 국제적인 사건들로 얽혀있었는데 이용숙은 조선 외교 사무를 담당했던 관원 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 생생한 역사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초년기, 師門의 薰陶와 자아의 수련
3. 1860년대, 朝 · 淸 문인 교유의 ‘중개인’
4. 1870년대와 1880년대, 역관에서 외교관으로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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