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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후수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9집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355 - 38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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譯官들이 使行길에 오르기 전에 중국에 관한 정보는 어디서 얻었을까? 그것은 중국인들이 보내왔던 편지가 한 몫을 했을 것이다. 1830년 1월 25일 청나라 文人韓韻海가 보낸 편지부터 1863년 5월 15일 孔憲庚이 보낸 편지까지 모두 61명이 보낸 279통의 편지가 朝鮮의 譯官 李尙迪에게 전해졌다. 무려 35년 간에 걸친 양국 간 교류의 모습을 보여주는 실증 자료라고 하겠다. 이상적은 이 편지를 모아 10帖으로 裝幀한 뒤 보배처럼 간직하고 이 편지첩을 『海隣尺素』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해린척소』 원본은 언젠가 모르게 자취를 감췄다. 다행스럽게도 이 『해린척소』를 보고 베껴 쓴 전사본이 15종이나 전하고 있다. 15종의 전사본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해린척소』를 읽었다는 전제가 깔려있고, 필요에 의해 轉寫했다는 말이 될 것이다. 무슨 필요에 의해서 『해린척소』를 읽고 그것을 전사했을까. 그 필요성은 바로 『해린척소』에 담긴 정보 그 자체이고, 그것은 곧장 『해린척소』가 지니고 있는 가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고는 이러한 논지로 출발해서 譯官들이 『해린척소』를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정보의 가치를 몇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첫째, 청조 인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둘째, 청조 인사들의 문화적 취향을 알 수 있다.
셋째, 문예적 가치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넷째, 당시 사회에 대한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다섯째, 문물 교류의 구체적 모습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몇 가지가 바로 『해린척소』가 지니고 있는 가치라고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해린척소』의 가치
Ⅲ.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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