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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금단 (청운대)
저널정보
돈암어문학회 돈암어문학 돈암어문학 제31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57 - 8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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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경계인 의식은 작가의 개인적 정체성과 관련된다. 황순원이 성장한 서북지방은 성리학과 기독교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가문의 성리학적 이념과 프로테스탄티즘으로 일컬어지는 기독교 사상의 영향을 받고 성장한다. 또한 그의 문학적 출발이 자국의 주권을 상실한 식민지인의 경험에서부터 시작되는 것과 해방 이후 월남한 실향민으로서 다른 작가와 구별되는 독특한 경계인의 정체성을 지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경계인으로서의 글쓰기의 황순원 문학의 개작과정을 새롭게 조명했을 때, 그의 작품이 탈이념적이라고 평가되었던 이유와 이념 이외의 문제를 부각시키고자 했던 작가의식을 찾을 수 있다. 황순원 소설에서 이념은 최소한으로 표출되지만 권력의 영향은 피지배자들의 고통에 미시적으로 스며들어 다양한 방식으로 굴절되어 나타난다. 황순원은 그의 작품에서 국가의 시대적 상황의 폭력성에 맞서는 대항이념을 제시하지 않는다. 또한 아무런 가치판단도 개입시키지 않으며 온갖 종류의 인간 삶을 보여줄 뿐이다.
작가에서 있어서 이념의 선택이 자유로웠던 해방기의 황순원의 작품을 텍스트로 삼아, 그의 소설에서 읽어낼 수 있는 이념성의 문제와 경계인의 정체성을 갖은 작가의 글쓰기 방법을 통해 소설의 개작과정과 관련하여 상호관련성을 규명하려고 있다.

목차

국문 요약
1. 들어가기
2. 월남민 시각에서의 ‘같은 조선인’
3. 해방 전·후의 현실과 ‘경계의식’
4. 중간파로서 황순원과 이념의 문제
5.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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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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