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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호티투흐엉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39권 제3호(통권 제47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69 - 10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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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한국과 베트남 수교가 이루어진 이래 양국 간의 문화 교류가 빈번해졌다.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베트남 내 한국문화와 한류의 특성, 그리고 문화교류를 위한 베트남한국문화원의 노력은 문화 교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지리적으로 근접함으로써 오래전부터 빈번하게 교류해 왔다. 같은 한자 문화권에 속했던 한국과 베트남에서 전승된 많은 공통적인 농업생활이 있다. 이러한 농업생활 속에 농민들이 농업생산, 정신생활을 위해 즐겨 부르는 <농부가>가 다 있다.
한국의 <농부가>에 따라면 경쟁적 심리가 드러나기보다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공동체의 구성원 모두가 부지런해야 온전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심리가 깔려 있고 농부의 근면성실, 농사의 때를 놓치지 말 것, 좋은 날씨 등 세 가지를 풍년을 위한 중요한 요건으로 인식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면서 강조했다. 또한, 조선후기 향촌사회라는 사회문화적 공간과 결부되어 농촌의 실생활을 자기체험하며 여기에 서민은 대다수 농민들로서 그들은 봉건체제가 그 동안 누적된 모순 속에서도 전래해 오는 중농정책에 순응하여 나라의 기본산업인 농업생산에 힘쓰면서 한편 생활의 안정을 추구해 온 가사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베트남의 <농부가>는 봉건시기의 향촌사회를 거치고 농촌현실을 반영하고 농사의 때에 풍년을 위한 중요한 자연변화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도 있다. 그것은 부농의 유유자적한 농촌 일상이나 몰락한 향촌사족의 생활이며 봉건체제에 의해 국토를 강점당한 농촌 현실을 반영하며 양반 지배층의 토지 확대 점령과 함께 농민은 소작인이 되어 곤궁한 생활이 계속됨에 따라 지방에서는 평등 계급을 요구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베트남의 <농부가>에도 봉건 사회제도적 생활방식을 유지하려는 여성상과 봉건적 억압으로부터 여성의 지위와 여성 자신의 본질적 가치를 확립하고자 하는 의지를 볼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양국의 이러한 <농부가>의 원문을 제시하고 그것의 애국적 내용과 함께 문학사적 의미를 모색하며 이를 통해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밀접해지는 양국에 대해 문화적, 역사적 이해에 기여를 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그 전에 양국의 생활했던 농업 기본법, 즉 양국의 농업생산하기 위한 정신생활을 담긴 농부가의 연구와 비교를 통하여 국가 간의 이해의 정도를 높여 양국의 우호에 기여를 하고 이후에 있을 농업생활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고의 목적도 있다고 하겠다.

목차

1. 머리말
2. <농부가>의 성립과정
3. <농부가>의 내용 비교
4. 맺음말 - 비교 문화사적 의미와 함께 -
참고문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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