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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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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농촌사회학회 농촌사회 농촌사회 제25집 제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71 - 21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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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이라는 환경재난으로 인해 심각한 혼란을 경험한 태안군 소원면 ‘의항 2리’ 어촌공동체를 사례로 하여, 환경재난이 어촌공동체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공동체의 지속성에 영향을 끼친 마을의 사회적 요인들을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의항 2리 어촌공동체를 사례로 한 것은 이 마을이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건으로 극심한 환경재난을 겪었던 지역이고, 또 재난발생 이전인 2004년 당시 이 마을공동체에 대한 자료 및 선행 연구가 있어 소위 종단연구가 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종단연구는 동일한 마을을 대상으로 시간적 간격을 두고 반복 연구함으로써 구체적인 변화를 밝히는 데 유리한 방법이다. 연구결과 현재의 어업생산과 형태는 과거와 비교하여 약간의 변화가 확인되지만 근본적 구조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여전히 어선 및 채취 위주의 어업이 단순 재생산 수준에서 지속되고 있다. 마을 내 확대되고 있던 관광업은 기름유출 사고 이후 과거에 비해 다소 축소된 상태로 마을성원 간 계급격차가 커지지 않았다. 공동체의 사회적 구조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미미한 변화들이 확인된다. 인구고령화에 따라 어촌계 조직이 다소 축소되는 현상이 수반되고 마을운영을 둘러싸고 세대간 갈등이 종종 나타지만 자치조직(노인회)과 교회의 영향력이 확대 되면서 마을 내 성원 간 교류는 증가하였다. 환경재난이 일어난 지 8년이 지난 현재, 의항 2리 어촌공동체는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평등한 생산 및 분배 체계를 강조하는 어촌계의 조직과 운영, 어업위주의 생계활동과 주민 간 낮은 계급격차, 혈연ㆍ지연ㆍ교회공동체 성원으로 중첩되는 마을성원들의 높은 통합성에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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