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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정일 (보조사상연구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78집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175 - 196 (22page)
DOI
10.18587/bh.2017.03.7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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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본 논문을 통해, 동고 문성(東皐 汶星, 1897-1997)이 조선의 국권과 불교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어떤 계율정신에 근거해 정진해 왔는가를 그의 몇몇 행적과 어록 등을 통해 논구해 보았다. 이에 본 연구에 의하면, 그는 국권이 침탈당한 조국을 위해 한용운 등과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타락한 조선불교를 위해서 명고축출(鳴鼓逐出)과 같은 단죄를 시행함으로써 불법수호(佛法守護)를 온 몸으로 실천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명고축출은 강대련의 친일행각과 더불어 일본 대처승제도에 대한 계율의 지엄함을 보인 율법적인 처사였다.
또한 문성은 일제에 의해 단절되었던 한국불교의 역사적 전통성을 회복하기 위해 동산(東山, 1890-1965), 청담(靑潭, 1902-1971) 등과 더불어 불교정화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이 정화정신을 지속하기 위해서 초대감찰원장을 포함해 총 4번의 감찰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정화운동을 통해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계율정신은 어떤 거대한 구호나 방편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다만 출가한 승려라면 누구나 배우는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을 통해서 초발심(初發心)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고자 하는 ‘초발심 회복운동’에 있었다. 즉 초발심이 곧 정각(正覺)임을 몸소 보였던 것이며, 그것이 곧 대중의 시은(施恩)에 대한 보답이며, 회향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사분율(四分律)』에서 붓다가 계율을 제정한 의미가 “정법이 오래도록 머무르게 하려는 것[正法久住]”임을 계율정신의 확립으로 실현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소욕지족과 방하착의 실천
Ⅲ. 불교정화와 「계초심학인문」
Ⅳ. 시은(施恩)과 회향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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