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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라승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381 - 40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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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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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카자흐스탄 영화들에서 젊은이들은 급속하게 발전한 대도시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낯선 문화적 타자로 주변화되고 정체성 혼란과 소외를 겪는 모습으로 제시되곤 한다. 이들 영화에서 대도시 공간은 세계화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현란한 이미지들의 과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스타나나 알마티 같은 대도시에서 휘황찬란한 이미지들의 홍수는 초원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농촌 공동체의 느리고 완만한 삶의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신경과민과 정신 혼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암시된다. 이 모든 현상은 부의 불평등 구조 속에서 대도시 엘리트 계층의 도덕적, 정신적 타락을 그리고 있는 파르하트 샤리포프의 2010년 영화 「분홍 토끼 이야기」(2010)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이와 함께 아바이 쿨바이의 성장영화 「스트리시」(2007)는 여주인공 아이누르의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존재를 중심으로 대도시의 낯설고 위험한 삶을 보여준다. 또 나리만 투레바예프의 「작은 사람들」(2003)은 시골에서 올라온 두 젊은이가 대도시의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려고 노력하지만, 문화적 차이와 충돌로 말미암아 부적응속에 주변화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대도시의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 문화 사이에서 정체성과 가치관 혼란을 겪는 카자흐 청년 세대의 현주소를 다루고 있는 나리만 투레바예프의 「작은 사람들」과 함께 아바이 쿨바이의「스트리시」, 파르하트 샤리포프의 「분홍 토끼 이야기」를 주제의 상호 연관성 안에서 고찰한다.

목차

국문요약
I. 들어가는 말
II. 「작은 사람들」과 정체성의 혼란
III. 「스트리시」와 성장의 고통
IV. 「분홍 토끼 이야기」와 부의 불평등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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