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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만기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20집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79 - 110 (32page)
DOI
10.21208/kla.2016.11.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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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陶齋 尹昕이 저술한 『溪陰漫筆』에 대한 연구이다. 『계음만필』은 3권 3책의 필사본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도서관에 소장되어있다. 이 책은 윤흔의 호를 붙여서『陶齋隨筆』이라고도한다. 『溪陰漫筆』에는 서문이나 발문이 붙어 있지 않아 이 책을 집필한 시기, 편찬자의 의도, 집필과정, 서술방식, 서술 체제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알 수 없다. 그러나『溪陰漫筆』 卷3의 마지막 기사앞의 내용이 정축년(1637)에 金慶徵의 기사를 미뤄 보건대 1637년 겨울이거나 윤흔이 임종한 해인 1638년 초반으로 추측해 볼 수가 있다. 그리고 漫筆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漫錄, 雜錄, 筆談등과 같이 筆記에 속한다. 필기는 일관된 서술체제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제재 역시 정치 역사 경제 및 문화 전반, 자연현상, 인물 일화 등 온갖 영역에 미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야사, 시화, 소화 등의 구성요소를 지닌다. 해당 내용들을 권별로 분류하면 권1에 141화, 권2에 136화, 권3에 111화로 모두 388화의 주제가 실려있다. 『계음만필』이 筆記의 요소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후기의 필기의 총화집인 『大東野乘』이나 『稗林』 등 기타총화집에는 『溪陰漫筆』의 書名조차 거론되지 않았다. 『계음만필』에 관한 소개는 서울대 규장각의 해제가 있을 뿐, 연구 논문이나 번역본은 없는 실정이다.
『계음만필』은 조선왕조의 시대상 내지는 인물, 학문, 문학, 풍속, 상례, 천문등 다양한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는 수필집이다. 학문적 자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16 • 7세기 사회, 정치, 문화, 역사 등에 대해서도 여타 기록에서 찾을 수 없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 매우 유용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개인 문집 실려져 있지 않은 야사 기록 등을 통해 인물의 내면세계와 진면목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그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우리나라 필기문학의 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문학사적 지평을 넓혀 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자못 크다고 할 수 있다.
본고는『계음만필』자체에 대한 미시적 접근에서 출발하였다. 필기전체에서『계음만필』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한국문학사에 있어서『계음만필』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서 자세히 조명하지 못한 것이 본고의 한계점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계음만필』의 저자
3.『계음만필』의 창작배경
4.『계음만필』의 내용 분석
5. 남는 문제 : 결론을 대신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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