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법무부 국제법무정책과 통상법률 통상법률 제95호
발행연도
2010.10
수록면
47 - 7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78년 6월, EU는 동물복지에 관한 최초의 법률인 ?농업 목적으로 사육된 동물의 보호를 위한 유럽협정의 체결에 관한 이사회 결정(78/923/EEC)?를 채택하였다. 하지만 동물복지에 관한 EU 차원의 구체적 기준이 처음으로 제시된 것은 암스테르담조약에 부속된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의정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09년 12월 1일자로 발효한 리스본조약, 특히 ‘유럽연합의 운영에 관한 조약’ 제13조는 “농업, 어업, 운송, 역내시장, 연구, 기술개발, 우주정책 분야에서 연합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시함에 있어, 연합 및 회원국은 감정을 가지는 존재로서 동물복지의 요청을 충분히 고려한다”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동조에 의거하여 앞으로 EU와 회원국은 예시된 분야의 정책을 수립ㆍ실시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동물복지’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와 같은 법적 근거에 입각하여 현실적으로도 EU는 이미 동물복지를 실시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등 동물보호와 복지수준을 증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EU를 중심으로 한 동물복지정책과 법제도는 국제무역거래에 있어 또 다른 형태의 무역장벽으로 기능할 것인가? EU는, 동물복지는 “... 새로운 유형의 비관세장벽의 도입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U를 비롯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동물복지에 대한 보호조치의 수준에 현격한 차이가 있고, 또한 이 문제는 농산물무역, 위생 및 검역기준 및 환경 등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통상 이슈라는 점에서 새로운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물복지가 새로운 비관세장벽에 해당하는가’와 관련한 이 문제는 2009년 10월 15일 가서명된 한-EU FTA와 관련해서도 검토되어야 한다. ‘위생 및 식품위생조치’에 관한 이 협정 제5장은 제9조에서 ‘동물복지에 관한 협력’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물론 협정은 ‘협력’의 차원에서 동물복지에 대해 규정하고 있지만,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와 그 정책적 대안의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360-00233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