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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九義 (慶北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36輯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1 - 3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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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皇華集≫所載 洛西軒 李沆(1474~1533)과 중국 사신이 주고받은 시를 통하여 조선과 명나라의 교유양상을 고찰하는 것을 일차목표로 하였다. 이어서 낙서헌의 작품은 문학적으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는가를 규명하였다.
첫째 낙서헌이 중국 사신과 만난 것은 1521년 12월이었다. 중국 사신이 조선에 온 목적은 定朔을 알리려 함이었다. 둘째 당시 중국 사신이 왔을 때 容齋 李荇이 원접사였다. 洛西軒은 그 때 刑曹判書로 중국의 사신을 맞아 수창하였다. 셋째 중국 사신을 맞아 시로 수창한 사람들은 당시뿐만 아니라 후대에도 명망이 높았다. 곧, 지금까지 우리 한문학사에도 남아 있는 인물들이었다.
洛西軒 李沆이 중국 사신들과 주고받은 시의 특징은 크게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情感的 詩語를 통한 外物과의 교감이다. 先景後情의 기법으로 외물을 묘사하여 物我一體의 경지에 이르고 있다. 둘째 시를 통한 자신의 膽大한 局量 表出이다. 셋째 시를 통하여 이상적 정치관을 표출하였다. 넷째 시를 통한 善隣外交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낙서헌이 참여하여 중국 사신을 맞았을 때는 명나라 초기였다. 그가 중국 사신을 맞은 것은 외교술의 일환이었다. 그가 비록 士林派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관각문학의 수준을 한 층 더 높였다. 그가 뛰어난 詩才로 중국 사신들과 卽問卽答式으로 筆談唱和하였다. 그의 시가 비록 철리적인 것보다는 문학적인 것이 많지만 그 나름대로의 의미를 시에서 표출하고 있다. 그가 무조건 詞章에만 치우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뛰어난 詩才로 중국 사신에 대처하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또 그가 지은 시들이 후대 시인들의 모범이 되었다. 이 점에서 그의 문학사적 위상이 돋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明 勅使가 朝鮮에 온 目的과 朝鮮 使臣
Ⅲ. 李沆이 中國 使臣과 주고받은 詩
Ⅳ. 漢文學史的 意義
Ⅴ. 맺음말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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