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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洪琦杓 (제주특별자치도)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48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73 - 11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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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우리나라 개인 문집에 실린 徐福 기록을 살펴보았다. 총 57명의 문집에서 138건의 기사가 조사되었으며, 통일신라 崔致遠의 『孤雲集』부터 조선말기 金允植의 『雲養集』까지 다양한 내용의 서복 기사가 확인되었다. 특히 조선후기 통신사의 일본 방문기 및 백과전서의 저술에서 다수의 서복 기록이 실려 서복 인식에 대한 선인들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에 이르는 동안은 이미 우리나라 선인들이 서복의 존재와 그의 東渡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고려후기에는 일본에 있는 徐福祠의 존재가 처음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서복이 일본에 정착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 조선전기는 서복이 일본 紀伊州에 도착했으며, 熊野山에 서복사가 있고, 서복을 權現守神으로 받들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조선후기는 총 41명의 문집에서 100건의 기사가 확인될 정도로 상당량의 서복 기사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직접 일본을 왕래했던 통신사들의 방문기에서, 실학적 학풍의 결과 저술된 백과전서 등에서 다수 확인되었다. 이때는 ‘徐市倭國本古文尙書’의 진위 여부, 서복과 韓終을 각각 일본과 三韓의 시초로 볼 수 있는가, 일본 학문의 시작을 서복으로 볼지 백제의 王仁으로 볼지 등에 대해 논증하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이제 서복은 전설상의 인물이 아닌 역사적 인물로 조명 받으며 史的 考察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다.
본고는 서복에 대한 문헌 탐구가 빈약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문헌 조사와 분석을 이루었다. 시대별로 서복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그 변천상은 어떤지에 대해 규명하고자 했다. 결과 조선시대 옛 선인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 훨씬 서복에 대한 인식이 깊었고, 시대 흐름에 따라 점차 발전적 시각으로 서복을 조명해오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더 이상 전설상의 인물로, ‘不死草’와 관련해서만, 詩에서나 간혹 언급되는 인물이 아니었다. 사적 고찰의 대상으로 놓고 史書를 뒤지며 그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심층 연구가 전개되고 있었다. 오늘날 우리의 서복 연구가 오히려 조선후기보다 못하지는 않은지 반성해 볼 일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시대별 서복 기록 현황과 분석
3. 일본 방문기 서복 기록 현황과 분석
4. 조선후기 백과전서의 서복 기록 현황과 분석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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