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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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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글학회 한글 한글 제31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45 - 77 (33page)
DOI
10.22557/HG.2016.12.3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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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ㆍ의 비음운화와 관련하여 주목 받아온 『한청문감』(1779)을 대상으로 18세기 말기에 일어난 ㆍ의 표기와 그 변화 양상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음절 위치와 선행 자음에 따라 나누어 검토하였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통해 이 시기에 ㆍ의 제1단계 변화는 어느 정도 확산되었으나 여전히 진행 중이며, 제2단계 변화는 초기의 모습을 띤다고 간주하였다.
첫째, 이 자료에서 이전 시기의 ㆍ는 대부분 음절 위치에 관계없이 ㆍ가 여전히 사용되었다. 둘째, 어휘형태소에서 어두 위치에 사용된 ㆍ는 ㅏ로 변화하였다. 또 그 변화에 수반하여 ㅏ가 ㆍ로 교체된 표기도 나타났다. ㆍ>ㅏ 변화를 겪은 예들 중 상당수는 원래의 ㆍ가 그대로 표기된 어형과 공존하였다. ㅏ가 ㆍ로 교체된 예들도 원래의 ㅏ가 그대로 쓰인 어형과 함께 쓰였다. 셋째, 어휘형태소에서 비어두 위치 ㆍ는 ㆍ> ㅏ, ㆍ>ㅡ, ㆍ>ㅗ로 변화하였다. 또 그 변화에 수반된 ㅏ>ㆍ, ㅡ>ㆍ, ㅗ>ㆍ 교체 표기가 나타났다. 이들 변화는 16세기부터 시작되어 18세기에는 더욱더 확대된 양상을 보여주었다. 넷째, 문법형태소 대부분은 ㆍ>ㅡ의 변화를 겪었음을 확인하였다. 관형사형 어미 ‘-난’은 선행 모음과 관계없이 ‘-난’으로 쓰였다. 그 외 문법형태소에서 선행 자음이 표기상 ㅎ일 경우 ㆍ와 ㅡ가 함께 쓰였다. 이는 ‘(X)하-’의 보수적 표기가 다른 문법형태소를 표기할 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어두 위치의 ㆍ>ㅏ 변화는 그 예가 적어 선행 자음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여섯째, 비어두 위치의 ㆍ>ㅡ 변화는 선행 자음이 모든 자음으로 확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목차

〈벼리〉
1. 서론
2. 음절 위치에 따른 모음의 변화 양상
3. 선행 자음에 따른 ㆍ의 변화 양상
4.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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