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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재형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29집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51 - 176 (26page)
DOI
10.18694/KJP.2016.11.1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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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베르그손이 『물질과 기억』에서 제시한 순수 기억 이론은 그간의 해석적 연구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료하게 밝혀지지 않은 측면들을 갖고 있다.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특히 순수 기억의 존재 양태에 관한 것이다. 들뢰즈는 이에 대해 가장 강력한 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순수 기억은 경험적, 심리적 차원의 시간 자체를 정초하는 초월론적인 잠재성으로서 공존의 질서에 따라 규정된다. 우리는 이 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순수기억의 존재 양태에 대한 대안적 해석을 제시할 것이다. 베르그손 자신은『물질과 기억』에서 순수 기억의 존재 양태를 이미지의 형태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주장하면서도, 어떤 특수한 이미지로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우리는 데자뷔 경험을 다루는 텍스트 「현재의 기억과 기억 착오」를 분석하면서 역설적인 이미지로서 존재하는 순수 기억의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탐구할 것이다. 이러한 분석들을 통해서 본 연구는 맹목적인 충동으로서의 순수 기억의 어두운 측면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긴장적인 관계로서 새로운 시간의 구조를 밝힐 것이다. 이는 결국 베르그손 철학을 잠재성의 철학이 아니라 ‘현행주의(actualisme)’로서 규정하는 데 이른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기에 앞서
2. 들뢰즈의 해석에 대한 비판적 고찰
3. 순수 기억의 존재 방식 : 보이지 않는 이미지?
4. 데자뷔 현상과 순수 기억
5. 순수 기억: 해체되는 이미지 또는 이중적 경향의 교차
6. 시간의 이중적 구조와 생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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