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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3집
발행연도
1998.12
수록면
247 - 26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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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이나 인식이 본래적인 신체성인 `운동성`위에 세워진다는 사실을 발견함으로써 맨 드 비랑은 인식이론을 단순히 사변적으로가 아니라 신체성에 근거하여 실증적으로 탐구하는 길을 개척하게 된다. 이 전통의 개척자로서 비랑은 베를린 학사원의 공모에 응모함로써 칸트 철학과 만난다. 비랑은 칸트에 의해서 인식의 원리로 간주된 범주들의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 착안한 것이 바로 우리의 본래적 신체성(즉 운동체계)의 존재론적 의미이다. 소위 실증적 범주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원본적 관념들(즉 `실체`, `단일성`, `동일성`, `인과성`, `힘`, `자유`, `필연성`)은 `일반관념들`과 달리 경험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어떤 근거 없이 선천적으로 내재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칸트가 생각했듯이 권리적으로 연역되는 선험적인 것도 아니나. 이 견해들은 인식을 형성하는 근원적인 존재지반에 대한 통찰이나 분석의 포기를 반영할 뿐이다. 비랑은 인식이 형성하는데 작용하는 우리 신체성의 작용의 이중적인 존재구조를 밝혀낸다. 우리의 본래적 신체성인 `운동체계`가 외적 세계에 작용하는 `지향적 노력` 속에서 `일반관념들`이 형성된다. 그러나 이 본래적 신체성의 존립을 가능케하는 `존재론적 노력`에 의해서 `원본적 관념들`이 연역된다. 바로 이것이 의식주체와 의식대상성이란 상관성의 근원적 핵을 형성하는 `운동체계`의 발견이 밝혀낸 실증적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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