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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2집
발행연도
1998.6
수록면
1 - 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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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믿듯이 사물 「밖의」 지고한 형상을 인식하는 것이 플라톤 철학의 최종적 목표가 아니다. 그리고 그는 사물에게 허위가능한 의견을, 형상에 허위불가능한 인식을 대응시키지도 않았다. 그의 인식론의 근본과제는 오히려 운동하는 사물에 대한 학적 인식에 도달하는 길을 비판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플라톤은 이러한 현실구제와 목표를 무엇보다도 『국가』7권의「손가락의 예」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의견대상의 결함을 말할 때 그는 사물세계의 모순성을 탓하고 있지 않다. 운동하는 사물은 형상적 원리에 따라 그 자체 무모순적으로 질서 지워져 있기 때문이다. 그가 비판하는 것은 오히려 사물에 대한 우리의 주관적-경험적 인식내용이다. 아울러 그가 생성으로부터 존재로의 초월을 말할 때도 사물세계로부터 형상세계로의「대상적」초월을 주장한 것이 아니다. 그는 오로지 사물세계의 모순적 현상으로부터 사물세계의 무모순적 규정성(존재)으로의 영혼의 과감한「인식적」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플라톤이 관심 갖는 세계는 바로 형상에 따라 무모순적으로 규정된 이 현실세계이다. 그리고 플라톤은 그러한 현실에 도달하는 인식의 길을 무규정적 보편자로 알려진 가상적-추상적인 현실(δοξαστο´ν)로부터 지성 속에서 보편적 개별자로 알려진 정말로 현실적-구체적인 현실(νοητο´ν)로 가는 과정으로 통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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