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독
소속 기관이 없으신 경우, 개인 정기구독을 하시면 저렴하게
논문을 무제한 열람 이용할 수 있어요.
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반적으로 플라톤 철학사상의 핵심은 이데아론으로 대변되는 사변적 형이상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플라톤의 철학 사상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 역시 주로 이데아론의 이론적인 해명에 집중되거나 혹은 역사적으로 그리스도교와 결합되어 과도하게 신비주의적인 경향을 보였으며, 그의 작품 속에 내재된 실천적인 측면은 간과되기 일쑤였다. 따라서 우리는 당시의 현실에 대한 관찰과 평가가 플라톤의 작품들의 중요한 저술배경에 속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정작 그가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극복하고자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다. 좋은 싫든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거의 한순간도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는 법 개념과 그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논의 역시, 그동안 국내의 연구에서는 주로 『국가』편의 이상국가나 최선자 정체와의 비교 차원에서 부차적으로 다루어졌을 뿐이다. 그러나 플라톤 사유의 출발점과 궁극목표는 철학자의 지적인 자기만족이나 관념적 유희가 아니라, 현실세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찰적 변혁에 있었다. 따라서 상당수의 대화편들은 현실 속의 문제와 그 해결을 화두로 삼고 있다. 특히 법의 본질 및 그것의 제정과 집행에 관한 플라톤의 논의들은 그가 현실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었는가를 보여주는 예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플라톤이 법률에 대해 어떤 철학적 입장을 취하였는가를 주제와 관련이 있는 작품들을 부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살펴보았다.
목차
한글요약
1. 들어가며
2. 초기작품에 등장하는 법에 관한 논의
3.『국가』편에 소개된 법의 의미와 역할
4.『법률』을 통해 본 법의 지배
5. 아리스토텔레스의 비판적 수용
6.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100-002857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