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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수하 (전북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62輯
발행연도
2016.7
수록면
205 - 23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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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인문 지리학은 근대 사회이론의 비판과 대안으로서 의미가 있다. 장소는 타자와의 관계가 형성되는 곳이자,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터전이다. 또 존재의 조건을 형성시키고 의미를 각인시키기도 한다. 장소는 삶에서 일정한 체험을 하고 있는 주체에게 한정된 의미로 형성되며 오랜 시간 꾸준한 감정교류를 통해 깊은 의미를 얻을 수도 있다. 이 연구는 오장환의 시에서 특정한 장소를 통해 느끼게 되는 장소애와 장소혐오를 비롯한 장소에 대한 감정을 살펴보았다. 먼저 공간과 장소성 이론을 검토하고 오장환 시의 장소애와 장소혐오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오장환 시에서 장소애의 대상은 고향으로 안정감을 부르는 원형적 공간이다. 오장환 시에 나타나는 장소 상실은 <향수>나 <북방의 길>과 같은 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소성 이론을 적용한 다른 시들과 오장환 시가 다른 양상을 띠는 부분은 장소에 대한 혐오를 갖는 시들을 찾을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 연구에서는 오장환 시에서 장소혐오를 느끼는 대상을 ‘도시’로 보고 오장환 시에 나타나는 도시의 어두운 이면과 야만성을 탐색했다. 1930년대 활동했던 많은 시인들의 작품들 중에서 특히 오장환의 시는 다양한 변모의 양상을 띠고 있다. 이 연구에서 인용한 오장환의 시 이외에 장시<수부>나 시집 『붉은 기』의 작품들도 장소감을 연구하는 적절한 텍스트라고 보며 미흡한 부분은 다음 연구로 미룬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장소의 의미와 장소성
3. 장소애의 대상 ‘고향’의 상실
4. ‘서울’의 근대화와 내적 갈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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