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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교육심리학회 교육심리연구 교육심리연구 제27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805 - 82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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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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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적 자기손상화 동기 척도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하는 데 있다. self-handicapping 이라는 용어가 국내에서는 자기불능, 자기불구화, 자기구실만들기 등의 용어로 혼용 되었으나 불능이나 불구화는 특수교육 대상자를 지칭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한편, 자기구실 만들기는 전략적 관점을 취하기에 본 연구에서는 자기손상화라고 사용하였으며 인간행동에 대한 부정적 동기 특성을 연구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대-가치 모델(Eccles & Wigfield, 2002)에 근거하여 척도의 구성요인을 선정하고 개방형 설문자료를 토대로 문항을 추출하였다. 이후 예비조사를 통해 수집된 200개의 자료를 토대로 문항의 양호도와 신뢰도를 확인하고 요인별 문항을 확정하였다. 최종 척도는 능력신념, 가치지각, 정서반응, 압력, 걱정, 공부태도, 비교의 7요인 3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중, 고등학생 560명의 자료를 분석한 본 조사에서는 요인구조의 적합성을 확인하였고 측정문항 및 하위요인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준거타당도 지표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취목표지향성, 자기손상화와의 유의미한 관계를 입증하였다. 끝으로 학업적 자기손상화 동기 척도의 활용가능성과 연구결과가 지닌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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