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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세인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239 - 26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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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1920~1930년대 신문과 잡지 기사에 나타난 ‘거리(街)’의 표상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당대의 개별 주체들이 전근대와 근대의 길항과 교착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근대 초기 ‘거리’에 물리적으로 구현된 근대성과 도시성은 오랫동안 전근대적 삶의 양식에 익숙해 있던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새롭고 낯선 것이었다. 사람들은 신문과 잡지, 소문과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한 후에 ‘거리’로 나가 물리적으로 구현된 근대성과 도시성을 직접 경험했다. 따라서 신문과 잡지 기사에서 근대 도시를 표상하는 공간인 ‘거리’를 묘사하는 방식을 살펴본다면 근대성과 도시성이 경험되고 이해되는 양상과 그러한 경험과 이해가 불러온 개별 주체의 내적, 외적 변화의 실상을 밝힐 수 있다. 1920년대의 신문과 잡지는 실업과 가난으로 집도 없이 ‘거리’를 떠도는 조선인들에 대한 기사를 쏟아냄으로써 일제에 의해 진행된 자본주의 근대 도시화가 차별적인 것이었음을 보여주었다. 1930년대 중반 이후에는 ‘거리’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리움’과 ‘애착’의 대상으로 그렸다. 이는 ‘거리’가 자본주의 근대 도시를 표상하는 ‘공간’이자 근대 주체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의 성격을 갖게 되었음을 잘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일제강점기 근대 도시화 과정과 ‘거리(街)’의 형성
Ⅲ. 1920년대~1930년대 초의 ‘거리(街)’ - 차별 공간으로서의 근대 도시
Ⅳ. 1930년대 중반 이후의 ‘거리(街)’ - ‘애착’ 대상으로서의 장소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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