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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철 (국가보훈처)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54집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5 - 4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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閔泳殷(1870~1944)은 일제강점기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유력한 유지이자 친일파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그가 일제강점기에 벌인 다양한 유지활동과 친일행각을 규명했지만, 그 활동의 기반이 마련되는 과정과 그가 강점 이전에 벌인 계몽운동의 성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같은 이유에서 본고는 대한제국기 민영은의 괴산·청주군수 역임과 함께 그가 추진한 계몽운동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는 괴산과 청주의 군수를 역임하면서 나름 선정관의 풍모를 보여주었다. 지방관으로서의 조세행정은 물론 백성을 구휼하고 지역의 유력자와의 관계개선에 노력했으며, 교육을 진흥시키고 풍속을 바로잡으려 한 정황이 포착된다. 주목할 점은 그가 지방관으로서 보인 활동이 일제강점기 유지활동 및 친일행각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것으로, 그가 행한 조세행정과 지역유력자 관리는 일제의 조세행정에 대한 협력 및 각종 관제단체에 대한 참여로 이어지고 있었다.
한편 그는 관직활동을 전후하여 계몽활동에도 나섰다. 직접 사립학교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여러 학교에 기부금을 내기도 했다. 또 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기호흥학회를 필두로 계몽단체에도 관여했다. 이 같은 활동들은 지방관으로서의 책무인 동시에 국망의 위기에 대한 관리 및 지식인들의 대응책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대한제국기에 전개된 계몽운동은 ‘애국계몽운동’ 또는 ‘교육구국운동’ 등으로 일컬어지며, 표면상 민영은의 계몽활동 역시 이 같은 범주에서 속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민영은이 벌인 계몽운동의 한계는 자명하다. 경술국치 이후 그가 행한 친일행각으로 인해 그의 계몽운동은 평가절하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출생과 성장
3. 관직활동과 有志기반 형성
4. 계몽단체 활동의 양상과 의미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영문요약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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