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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아시아학회 아시아연구 아시아연구 제11권 제3호
발행연도
2009.3
수록면
17 - 4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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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그림 1-1>의 분석틀(본문 참조)과 함께 아로요 행정부의 강대국외교, 특히 대(對) 중국외교의 실재(realities)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그 특징적 양상을 찾아내고 향후 양국관계의 전망을 내려 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의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적 양상을 찾아낼 수 있었다. 첫째, 아로요 행정부는 중국을 강력한 동맹국으로 인식하고 있다. 둘째, 아로요 행정부는 중국을 확고한 군사안보협력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있다. 셋째, 아로요 행정부는 남사군도 영유권 분쟁문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아세안의 다자적 접근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되, 실제적으로는 중국과의 외교채널을 통하여 양자적 접근도 조심스럽게 추진하고 있다. 넷째, 아로요 행정부는 에너지 자원을 비롯하여 차관 및 투자 확보를 위해 대(對)중국 세일즈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다섯째, 아로요 행정부가 들어서고 난 이후, 대 중국 교역량이 급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로요 행정부는 정치외교적으로는 중국의 `원 차이나 정책(One China Policy)`을 지지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민간차원에서 대만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아로요 행정부의 대(對) 중국외교의 특징적 양상을 고려해 볼 때 양국관계는 33년이라는 외교역사 상 지금이 가장 호황기(golden age)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양국 간의 외교적 호황기는 아로요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까지는 물론, 그 이후라 하더라도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필리핀의 입장에서 볼 때세계적/지역적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을 정치안보 및 경제안보의 협력파트너로 받아 들여 역내 평화와 안정의 지렛대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중국의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전통적인 동맹관계에 놓여 있는 필리핀을 동남아 진출의 전략적 전초기지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양국관계는 향후 더욱 긴밀하게 움직여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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