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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강식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문화교섭학 해항도시문화교섭학 제14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61 - 187 (27page)
DOI
10.35158/cisspc.2016.04.1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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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에 해항도시 부산에 있었던 초량왜관은 조선 내에 존재한 유일한 일본인 거주공간이자, 동북아시아 최대의 외국인 거주공간이었다. 때문에 500명 내외의 일본인이 상시 거주했던 초량왜관은 대표적인 문화 접촉지대였던 해항도시 속의 경계지대였다. 이에 초량왜관에서는 조선과 일본은 문화교류와 접촉이 제한적인 각종의 조처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조선후기에 초량왜관에서 조선인과 일본인의 문화교류와 접촉은 양국인의 접촉 과정에서 나타났는데, 정상적인 경우와 불법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朝市참여, 왜관 작업 참여, 密貿易, 欄出, 交姦등을 통해서 일본인과 접촉하면서 다양한 일본 문화를 접촉하고 수용해 나갔다. 그리고 초량왜관에서의 문화접변과 혼종화는 이국문화의 수용 단계 이후 지역사회를 거쳐서 전국으로 전파되어 나갈 수 있었다. 초량왜관에서 문화교류와 접촉을 통한 문화접변과 혼종화 양상은 중앙 정부의 입장에서는 불법, 탈법, 범법의 행위였지만, 초량 왜관과 주변의 공간에서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되었다. 특히 음식문화와 생활문화는 조선과 일본에 많은 영향과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때문에 초량왜관은 조선인과 일본인이 각자의 문화를 전달하고 수용하여 문화접변이 진행되었던 동북아시아 최대의 경계지대이자, 문화 혼종화가 진행된 상생공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음식문화
Ⅲ. 생활문화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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