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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347 - 37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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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최근 한국현대소설이 발견한 문학 영토로 주목받고 있다. 개항 이래, 자신의 문학적 정체성을 일국의 문학으로 정의하던 한국문학은 동시대의 아시아를 다각적으로 만나며 문학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아시아를 재현한 최근의 한국현대소설 중에서 수작으로 평가받는 박범신, 김재영, 방현석의 작품을 중심으로 아시아가 어떻게 재현되는가의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들의 문학에서 아시아는 인종차별, 인권유린, 산업재해, 저임금, 육체노동 등의 근대적 폭력이 관철되는 한국사회를 반성시키고 구원하는 영토로 재현되고 있다. 더 주목해야 하는 점은 박범신, 김재영 문학에서의 아시아는 근대적 폭력의 한국사회와는 구분되는 전근대적 영토로 재현된다는 특징을 보여주는 바, 이는 오리엔탈리즘을 재구성하는 재현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방현석 문학은 아시아를 전근대적 영토로 재현하기보다는 윤리적 주체들이 근대의 상처와 후유증을 자체적으로 치유하는 대안적 근대의 영토로 재현하고 있다. 방현석 문학은 아시아를 근대와 분리되지 않은 대안적 근대의 영토로 재현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의 문학도 아시아를 결여의 한국과 대안의 아시아라는 수사학에 의지하면서 동시에 전도된 오리엔탈리즘에 기반해 서술된다는 점에서 일정한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 이제 한국현대소설은 아시아 재현의 성격과 수준을 새롭게 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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