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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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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185 - 22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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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대작`의 모범인 `총서 《불멸의 력사》`는 이북문학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품목이면서, 근대 미달 양식이지만, 근대 소설이 지닌 탐욕성의 한 극단을 보여준다. `총서 《불멸의 력사》`는 리얼리즘 문법과 반리얼리즘 문법이 충돌하며 근대 문학의 고민을 무화시킨다. 이는 인민의 역사와 수령의 역사의 충돌인데, 여기서 인민의 역사를 `혁명적 수령관`에 따라 수령의 역사에 수렴시킴으로써 이런 충돌을 봉합한다. 이는 김일성 중심의 편향된 기억의 정치화에 해당되지만. 이런 충돌의 봉합은 익숙한 리얼리즘 문법으로 독해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반리얼리즘 문법으로 독해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수령을 정점으로 하는 반리얼리즘 미학에 익숙한 이북의 독자라면 분명히 `혁명 교과서`로 `총서 《불멸의 력사》`를 독해할 것이다. 그래서 `총서 《불멸의 력사》`는 분명 허구적 이야기이지만 사실적 이야기로 독해되며 수용될 것이다. 이북의 정치적 기획의 산물이 분명하지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런 효과를 노린 것이 `총서 《불멸의 력사》` 기획의 진정한 의도일 것이다. 허구와 사실 사이에 끊임없이 갈등하면서, 분명 허구이지만 사실로 독해되는 것. 이것이 `총서 《불멸의 력사》`가 근대 기획의 역동성 위에 선 위치가 아닐까 따라서 `총서 《불멸의 력사》`의 기획은 이런 이북식 새로운 근대소설적 문법의 창출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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