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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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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07.3
수록면
191 - 20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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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70년대 한승원의 소설작품에 나타난 ``바다``의 의미들에 대한 고찰이다. 한승원의 소설에서 ``바다``는 ``거의 원래 모습``이라는 뜻으로 이해되어야 할 ``생생한 자연``으로 나타나며, 생태적 의미와 가치를 포지한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바다 속에 사는 인물들과 인물들 속에 사는 바다로부터 생태적 감수성을 읽을 수 있다. 생태적 사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는 비인간중심주의적 사유이다. 둘째는 친숙한 장소를 중심으로 한 장소감각이다. 셋째는 자연과 인간의 경계를 부드럽게 인식하는 여성성이다. 이러한 일련의 사유와 감각은 ``바다``와 직접 접촉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온 인물들과 그런 그들의 삶의 태도에 입각하여 어두운 죽음의 역사를 견디고자 했던 한승원의 문학세계에서 이미 예상되는 특징들이다. 한승원의 문학이 생태문학으로서의 자의식을 뚜렷하게 가진 문학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바다``에 대한 집요한 탐구와 애착이 어느 결에 생태적 감수성과 의식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우리는 관찰하게 된다. 이는 생태문학이 생태적 논리나 개념을 통해 의도적으로 작정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적 감수성과 의식의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낙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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