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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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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06.9
수록면
173 - 19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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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문학에는 새것 콤플렉스를 거부하며, 오래된 것들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두드러진다. 이런 이태준 문학의 특징은 오래된 것과 오래된 가치를 추구하는 녹색문학의 기본 태도를 잘 보여준다. 이태준 문학은 1930년대 근대화의 기획, 혹은 근대성 자체가 지니는 맹목성에 대한 거리감각을 내장하고 있다. 그것 자체가 당시의 근대화를 염려하고 비판하는 문학적 시선이자 근대성에 내포된 잠재적 위기를 포착하는 문학적 직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직관은 당대의 왜곡되고 파생적인 근대화가 상실하는 것들을 포착하고 그런 현실의 잘못을 조명해준다. 또한 이태준의 단편소설은 ``지켜졌으면 좋을 것``들이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해 울가망한 심정을 드러낸다. 그것은 근대라는 시대적 요청과 추세 안에서 근대의 어둠을 응시하는 모던보이의 우울한 시선의 결과이다. 이런 이태준의 문학은 결과적으로 오늘날의 후기산업사회가 잃어버린 가치를 아름답고 고적한 미학적 공간으로 형상화할 뿐만 아니라 녹색가치의 향수를 환기시킨다. 그런 점에서 이태준의 문학적 감수성은 생태적 감수성과 친연성이 높다고 하겠다. 이 점이 오늘날 이태준 문학에서 재발견하게 되는 의미와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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