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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호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제20권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73 - 20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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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모리스 고들리에가 그의 저서 『증여의 수수께끼』에서 보여준 몇 가지 테마들을 통해 증여 행위에 내재된 집단적 기만이 지니는 사회적 의미들을 밝히는 데 있다. 고들리에의 논의를 따라, 우리는 왜 양도할 수 없으며 교환 불가능한 신성재로부터 증여의 집단적 기만이 기인하는가를 살펴보고, 이 기만에 의해 은폐된 위계적 사회관계의 자의성을 폭로하는 비판적 사회과학의 의의를 검토할 것이다. 먼저 이 글은 양도 불가능한 신성재의 존재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고들리에가 어떤 방식으로 모스의 증여-교환 개념과 레비스트로스의 상징적 교환 개념을 반박하는지 살펴본다. 둘째, 마르크스의 소외와 물신 개념에 근거해 신성재의 지배 근거를 해명하는 고들리에의 논의를 검토한다. 셋째, 비판적 사회과학의 주된 기능을 신성재의 거짓 환상을 고발하는 데 두는 고들리에의 관점을 살펴보고, 현대 사회에서 드러나는 옛 신성재의 등가물이 어떻게 새로운 양도 불가능성을 생산하는지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인간 사회 속에서 증여 도덕의 ‘집단적 기만’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는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고들리에의 비판적 사회과학이 지니는 한계를 지적하기로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양도 불가능한 신성재(神聖財)
Ⅲ. 상상적인 것의 우위: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에 대한 비판
Ⅳ. 소외와 물신
Ⅴ. 비판적 사회과학의 기능: 신성재의 회수와 재등장
Ⅵ.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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