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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판임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47 - 8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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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신약성서에 나타난 정의 이해를 살필 것인데, 신약성서의 중심인물인 예수와 바울의 정의 이해를 중심으로 한다. 지난 연구들은 주로
하나님의 활동 방식으로서 “사랑”에 관심을 가졌고,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여겼다. 이로 인해 정의에 관한 관심이나 연구는 미약했다.
신약성서의 정의이해에서 어려운 점은 복음서에 전승되는 예수의 말에는 “정의”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과, “정의(디카이오쉬네)”라는 표현을 누구보다도 많이 사용한 바울의 경우엔 “의”라고 번역되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예수의 경우, “마땅하다”, “옳지 않은(=불의한)”이란 낱말이 나오는 비유들을 살펴 예수가 생각한 정의에 관해 정리해 보았으며, 바울의 경우는 “정의”라는 용어가 집중적으로 사용된 로마서 3장 21-26절을 중심으로 바울이 이해한 정의 이해를 살폈다.
연구결과로서 예수와 바울의 정의이해에서 다음과 같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지적할 수 있겠다. 우선 공통점으로는 1) 예수와 바울에게 있어서 정의는 하나님의 정의이고, 2) 사람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된다는 것, 3) 하나님의 정의는 현재 사라지고 미래에야 비로소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실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차이점으로는 1) 예수는 규정(법)을 따르는 것이 정의에 대한 일반적인이해를 공유하는 반면, 바울은 하나님의 정의가 (율)법과 상관없이 실현되었다고 말한다. 2) 예수는 정의가 하나님만 독점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도 실행해야 한다고 가르친 반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인간의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의 고유한 활동으로 여긴다. 3) 사람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정의가 실현된다는 점에서 예수는 정의를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시킨 반면에 바울은 종말론적 심판자인 하나님의 정의를 설파함으로써 매우 신학적인 논의에 머물렀다.
정의 구현을 원하는 이 시대의 요청에는 바울보다는 예수의 정의 이해가 더 현실적인 것으로 다가갈 수 있겠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는 말 – 문제제기
Ⅱ. 예수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정의
Ⅲ. 바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정의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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