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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소현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4집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187 - 209 (23page)
DOI
10.16901/jawah.2016.02.4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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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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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앨런 맥컬럼(Allan McCollum, 1944- )의 주장에 입각해서 《석고 대용물 Plaster Surrogates》(1982) 연작을 분석한 연구이다. 작품의 외형적 특성에 국한된 기존해석에서 벗어나 작가의 제작의도에 충실하여 작품을 해석하고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저자성을 밝히는 것이 본 연구의 목표이다.
1967년 본격적으로 미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앨런 맥컬럼은 당시 미술계의 주류를 벗어나 사회적인 체계 내에서 회화의 위치와 역할이 무엇인지 고심했다. 그는 ‘기호화된 회화’를 제작함으로써 ‘미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해당 작품은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복제품과 원본성에 대한 비평, 그리고 미니멀리즘과의 연계성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었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만이 진정한 해석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작가의 언급을 통해 드러나는 맥컬럼의 작가성을 분석하는 데 목표가 있기에 그의 주장에 철저하게 입각하여 작품을 해석하고자 한다. 이에 본 논문 Ⅱ장에서 맥 컬럼 작품의 주된 특징인 ‘대량생산’과 ‘반복’에 내재된 작가의 진정한 의도를 파악하여 이를 기반으로 대용물 중앙의 검은 단면이 모더니즘의 환원이 아닌 감상자의 자유로운 상상을 위해 작가의 표현이 최대한 배제된 공간이었음을 증명한다. 또한 미세한 차이를 두고 제작된 수 백 개의 대용물들의 반복에 대해서는 관람자의 상상력과 무의식 욕망을 일으키기 위해 작가가 선택한 방법이었으며, 궁극적으로 맥컬럼의 ‘반복’이 최초 제작 의도로 타자의 감상을 이끌고자 했던 장치였음을 밝힌다. 작가의 주장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맥컬럼이 작가와 타자, 그리고 작품의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고려했음을 파악했으며, 본 연구자는 이러한 맥컬럼의 저자성을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의 ‘저자와 독자의 공생 이론’을 통해 그 타당성을 찾고자 했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제작 방식에 내포된 작가의 의도
Ⅳ. 나가는 글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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