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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경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동서인문학 제50권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01 - 2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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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성산별곡〉을 조선전기 사대부의 입장에서 바라본 자연 은일 관점을 문제 삼았다. 조선 시가에 나타난 자연을 순수하게 볼 수는 없는가에 대한 물음을 시작으로 작품의 주제 및 시선 등 본사와 결사의 이질성을 해소하기 위해 여행자의 입장에선 객의 시선에 입각하여〈성산별곡〉을 분석했다. 여기서 객이 여행에서 바라본 성산은 유람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풍경으로서의 자연이다.
정철은 성산 풍경을 유람하면서 성산을 자신이 있어야 할 거처로 보지 않았다. 자신은 잠시 쉬러 온, 이곳의 경치를 즐기러 온 여행자의 입장이었다. 자연을 관조의 대상으로 바라봄으로써 유가적 세계관이 부여된 관념적 형상으로서의 자연이 아님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성산별곡〉에서 나타나는 본사의 자연 풍경과 결사의 속세에 대한 이질적 부분은 사대부로서 겪어야 했던 은일정서와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현실에 대해 강한 애착을 가졌던 정철의 세계를 종합했을 때〈성산별곡〉에서의 성산은 송강이 수기치인을 펴기 위한 휴식 공간으로 다시 세사로 들어가기 위한 결단의 장소이다. 반면에 주인 김성원에게 있어서는 정치생활에서 느낀 회의와 허망함을 잊기 위해 자연 속에 침잠하며 도가적 은둔형을 따라 하고자 한 인물로 평생의 장소로 나타났다. 이로써〈성산별곡〉은 유람자의 입장에 선 휴식의 장소로 바라보면서 얻은 자연을 형상화한 작품임을 확인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작품에 나타난 풍경과 여행자 심리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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