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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건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54집 제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 - 42 (40page)
DOI
10.22418/JSS.2015.1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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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소양강댐 건설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연구하고자 한다.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한국의 산업근대화는 댐 건설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 개발의 중심에 ‘동양 최대의 사력 다목적댐’이라는 칭호를 자랑스럽게 달고 태어난 소양강댐이 있었다. 소양강댐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한국 근대화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소양강댐은 댐이 위치한 지역사회보다는 수도권 나아가 조국 근대화의 목적에 맞도록 계획되고 운영되었다. 소양강댐은 박정희식 개발독재의 원형질을 제공하였다. 조국근대화와 경제성장이라는 이름아래 진행된 개발독재는 엄청난 실향민과 주변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환경파괴를 불러왔다. 수몰민은 자신의 삶과 생존권을 위한 목소리도 내지 못한 채 고향을 떠나야 하는 ‘개발 실향민’이 되었다. 소양호 지역주민들도 댐으로 말미암은 변화된 새로운 자연 · 인문사회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이들은 수자원을 이용한 개발이익으로부터 철저하게 배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댐의 안정성 확보와 수자원 관리 등의 이유로 때론 소양호의 일차적 수질오염원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며 갖가지 규제 속에서 살아야 했다. 댐이 건설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도 지역주민의 삶은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강물이 흐름을 멈추고 수자원이 된 순간부터 국력의 상징이 되었지만, 그 강은 사람들로부터 차츰 멀어졌다. 반면 강에서 쫓겨난 사람들은 강을 대신하여 정처 없이 떠돌며 흐르고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소양강댐 건설과 한국 근대화
Ⅲ. 소양강댐의 수몰민들
Ⅳ. 소양강댐의 물 관리 정책과 주민들의 위상: 우리는 누구인가요?
Ⅴ.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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