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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회보장법학회 사회보장법학 사회보장법학 제4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85 - 132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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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동시장 내부의 격차와 사회안전망의 실태, 사회안전망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를 살펴보았다. 고용안정성 측면에서 지난 10여 년 사이에 전체 비정규직의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실질적인 안정성을 보여주는 근속이나 이직률 측면에서 여전히 불안성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규모가 아주 큰 대기업조차도 불안정한 노동에 폭넓게 의존하고 있다. OECD 국가에서는 고용보호지수가 높을수록 단기근속자 비율이 낮아지고, 장기근속자 비율이 높아지지만 한국은 평균적인 수준의 고용보호지수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예외적으로 단기근속자 비율이 높고, 장기근속자 비율이 낮다. 이는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노동시장 규제를 회피하거나 지키지 않고 있음을 시사해 준다. 따라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핵심적인 문제는 경직성이 아니라 과도한 불안정성에 있다. 임금 격차의 경우 경제 · 산업구조의 격차와 이를 완화해야 하는 노동조합의 무기력성이 노동자 내부에서 격차가 커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을 거치면서 서구와 유사한 사회보장제도의 외형을 거의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제도 운영 원리에서도 보편성을 확대하였지만 실질적인 보호의 범위와 급여 수준 측면에서 여전히 서구의 발전된 복지국가들과 차이가 크다. 사회안전망의 사각 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사회보험 적용 · 징수의 통합 정도를 높이고 세무행정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고 등 기존에 제외되어 있는 집단을 사회보험으로 포괄하기 위해서는 임금노동자로서의 성격이 명확하지 않더라도 종속적인 지위에 있는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보험의 적용범위를 확장해야 한다. 비어 있는 제도를 메우기 위해서는 장애연금을 명실상부한 제도로 확충하고 취업성공패키지를 실업부조로 발전시켜야 한다. 나아가 성장과 소비의 과잉이 아니라 근로시간과 소비를 줄여나가고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등 근본적으로 다른 패러다임의 가능성과 한계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한국 노동시장 격차구조의 실태와 원인
Ⅲ. 사회안전망의 성과와 한계
Ⅳ. 사회안전망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
Ⅴ. 맺음말: 주요 결과 요약과 정책과제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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