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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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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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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어학회 한국어학 한국어학 제8권
발행연도
1998.12
수록면
67 - 8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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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형태소 `-었-`의 통시적 변천 과정을 추적하여, 현대 국어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형태소 `-었-`의 모습을 밝혔다. 현대 국어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형태소 `-었-`은 단일 형태소가 아니라 개별 형태소이다. `-었₁-`은 외형적으로는 단일 형태이지만 `-어 잇-` 구조에서 선행 형식의 `-어`와 후행 형식의 `잇-`의 기능이 병행된 [현재 지속]의 의미값을 갖고 있고, `-었₂-`는 `-어 잇-` 구조에서 후행 형식의 `잇-`의 기능이 우세하여 [현재 상태]의 의미값을 갖게 되며, `-었₃-`은 `-어 잇-`의 통사적구성이 진정한 의미의 형태적 구성으로 융합된 [완결]의 새로운 의미값을 갖게 될 수 있었다. 따라서, `-었₁-`과 `-었₂-`는 내면적으로는 통사적 구성체이면서 표면적으로는 단일 형태로 보이는 음성적 축약형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진정한 의미의 선어말어미는 아닐 수 있다. 이러한 논의의 결과로 우리는 형태소 `-었-`이 시제와 상에 두루 사용된다는 막연한 주장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형태소 `-었₃-`은 [완결]의 의미로 과거 시제에만 사용되는 것이고 나머지 형태소 `-었₁-`과 `-었₂-`는 상을 표현하는 형태소로 처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동일 형태소가 시제와 상을 넘나들면서 사용된다는 점을 근거로 국어에 시제와 상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한다면, 적어도 형태소 `-었-`의 경우에서는 재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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