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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대석 (신경대학교)
저널정보
동서미술문화학회 미술문화연구 미술문화연구 제6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09 - 131 (23page)
DOI
10.18707/jacs.2015.06.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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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1882-1941)는 일생에 걸쳐서 총 4편의 소설을 썼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데 짧게는 7년이 걸렸고, 길게는 17년이라는 긴 세월을 그는 소설 창작에 몰두했다. 물론 소설 이외에도 시도 쓰고, 희곡도 썼지만 그의 이름을 지금까지 영원하게 만든 것은 소설이었다. 특히 그의 실험적인 새로운 문학기법은 후배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그의 소설의 난해함은 지금까지도 비평가와 독자를 바쁘게 만들고 있다.
제임스 조이스는 그의 초기 단편집인 『더블린 사람들』에서 그의 후기 작품에서 흔히 나타나는 틈과 침묵의 서사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그래서 비평가들이 『더블린 사람들』의 이해 없이는 그의 후기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보았다. 조이스는 결정적인 부분을 의도적으로 부재의 상태로 만들어 독자나 비평가들이 부재의 공간을 채워 텍스트의 의미 형성에 동참하도록 만들었다. 조이스의 작품에서는 작가가 자세하게 서술한 부분 파악하는 것 이상으로 부재의 공간을 읽어내는 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조이스는 또한 『더블린 사람들』에서 명확한 결말이 부재한 열린 결말의 기법을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작품의 종결을 독자들에게 활짝 열어놓아 독자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만들었다. 따라서 읽는 사람의 수준과 환경에 따라서 그 해석이 달라 질 수 있으며 확정적인 결론은 끊임없이 지연되는 것이다.
제임스 조이스는 『더블린 사람들』에서 틈의 기법과 열린 결말의 기법을 통해 독자들이 채우고 해석할 수 있는 부재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 작품이 다양하고 풍요로운 의미의 각축장이 되도록 만들었다. 이 작품의 열린 결말이나 틈은 텍스트의 전후 맥락에 의해서 채워지고 해석되어지는 소극적 의미의 공간이 아니라 독자의 상상력에 의해 구체화 될 수 있는 창조적 공간이 된다. 따라서 독자는 저자에게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의 의미 생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미의 공동 창조자가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II. 틈의 기법
III. 열린 결말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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