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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희 (홍익대학교 대학원) 안병학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29 - 40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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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물질’과 ‘비가시적 공간’의 관계를 기억과 경험에 따라 다르게 인지되는 북 디자인의 ‘틈’을통해 탐구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물질을 이성적 판단 이전에 감각으로 지각하며, 책은 그 감각적 지각 활동의 가장 대표적인 매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책을 구성하는 ‘물질’과‘비가시적 틈’을 통해 자극받는 인간의 감성을 검토하여 비가시적 공간의 역할과 가능성을 밝히는 데있다. 연구 대상은 책의 물성과 책 속에 존재하는 ‘비가시적 틈’의 상호 관계이고, 이를 밝히기 위한분석 대상은 ‘북 디자인’이다. 연구 방법은 첫째, 뤼징런(Lu jingren)의 ‘북 디자인’에 관한 이론과 앙리 베그르 송(Henri Bergson)의 ‘물질과 기억’에 관한 이론을 참조했다. 둘째, 책에 대한 시‧ 공간 개념을 바탕으로 물질과 비 물질을 연결하는 일련의 문자, 글줄, 단락, 책장의 물성에 주목하여 북 디자인의 ‘비가시적 틈’에 기여하는 요인들을 탐구했다. 물성을 가진 매체인 책의 외형적 형식은 독서 행위를 시각적 책 읽기와 경험적 책 읽기로 확장하고, 인간의 감각과 감성을 자극해 독자의 심리와 지각변화에 영향을 준다. 독자의 책장을 넘기는 반복 행위는 시간의 흐름을 타고 내용적 공간 이동에 기여한다. 이처럼 책은 형식과 내용, 물질과 비물질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매체로서 형식미와 구성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따라서 디자인이 내포하는 상징적 의미는 비가시적 틈을 통해 독자의 능동적 경험과물성에 대한 기억, 감각을 자극하고 지각과 인식에 작용한다. ‘물성’과 ‘비가시적 틈’의 작용에 주목하는 이 연구는 비물질 커뮤니케이션의 대표 채널인 디지털 매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매체 확장을통한 후속 연구가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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