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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영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31 - 16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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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장원의 지대는 노동지대였다. 영주직영지와 농민보유지들로 이분되어 전자는 후자 보유자들에 의해 경작되는 고전장원제적 토지소유 구조에서 노동지대의 기초와 근간은 농민보유지 보유자들이 영주직영지를 경작하기 위해 수행한 농업부역이었다. 그렇지만 장원농민들이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영주의 일상적 의식주 생활과 관련된 잡역과 수공업적 부역노동도 노동지대의 부분적 구성요소였다. 또한 영주를 위한 현물이나 화폐 형태의 공납도 농민들이 생산한 잉여가치가 영주에게 수취된다는 의미에서 지대의 일부를 구성했다. 그러므로 보통 고전장원의 지대가 노동지대였다고 함은 부역노동 형태의 노동지대가 지배적이었음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고전장원에서 토지를 보유한 농민들 가운데는 노동지대가 고도의 전문적 기술이 요구되는 수공업적 부역노동으로만 구성되는 농민도 소수이기는 하지만 존재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고전장원의 지대는 노동지대였는가?
Ⅲ. 노동지대의 구성내용
Ⅳ. 맺음말
〈국문초록〉
〈Resume〉
〈Summary〉

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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