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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일우 (제주역사문화나눔연구소)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60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35 - 16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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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남부 지역의 강정동 ‘대궐터’는 300여 년 전부터 주목받았음이 드러나는 유적이다. 이렇게 된 데는 제주의 ‘대궐터’란 지명 가운데 여기만이 유독 사서를 통해서도 확인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1704년 무렵 제주목사 宋廷奎가 濟州城외에 ‘宮闕’이라고 칭하는 것은 강정동 대궐터 밖에 없다고 단언한 뒤, 강정동 대궐터는 1366년~1369년에 조영공사가 추진되었던 몽골 황제 순제의 피난궁전 터로 본다는 논의를 제기했다. 이 사실은 현직의 제주목사가 제기했던 만큼, 허투루 말했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 한다.
한편, 몽골의 제주지배가 80여 년이 지난 1360년대 무렵, 제주사회의 중심지역과 권력의 중심부는 제주의 서남부권, 곧 오늘날 서귀포시 洞지역의 서쪽에 자리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아울러, 몽골이 제주의 서남부 지역에서 황제 순제의 피난궁전조영공사를 일으켰고, 몽골 왕족 출신의 제주 유배인을 거주·정착케 할 목적의 대규모 주택단지 주택조성도 이루어졌음이 드러난다. 더 나아가 강정동 대궐터 유적은 2015년 발굴조사를 통해 14~15세기에 걸쳐 축조된 건물지가 드러났거니와, 이곳의 수습 유물은 강정동 대궐터가 몽골과 관련성을 지녔음직한 점도 시사해주고 있다.
이상의 사실을 종합 유기적으로 미루어 보자면, 제주 강정동 대궐터는 몽골 황제 순제의 피난궁전 터나, 혹은 명과 고려가 몽골 왕족 출신의 제주 유배인을 거주 정착케 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던 대규모 주택단지·주택조성과 관련된 유적일 듯싶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제주 지역의 ‘대궐터’와 그 성격
3. 강정동 ‘대궐터’의 역사적 고증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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