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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영준 (제주대)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다문화콘텐츠연구 다문화콘텐츠연구 제 15집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395 - 42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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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서 고려는 다른 어떤 왕조보다 활발한 대외관계를 통해 국가를 유지하였다. 특히 13~14세기 고려와 元의 관계는 ‘駙馬國體制’로 표현될 만큼 왕실 간 통혼관계를 유지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갔다. 양국의 통혼으로 원에서는 ‘고려양’이라는 이름으로 고려 문화가 널리 퍼져 나갔고, 고려에서는 ‘몽골풍’이 유행하여 당시 문화 중에는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도 있다.
지금까지 麗元 간 통혼에 관한 연구는 몽골제국황실과 고려왕실 사이의 통혼, 몽골제국황실과 고려 귀족 사이의 통혼에 집중되었다. 여원 왕실 통혼과 관련하여 고려로 시집온 원 공주들이 고려 정치에 미친 영향과 원 공주 출신 왕비의 출신 배경을 연구한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왕실 통혼관계에 대한 연구들은 양국관계에서 우위에 있었던 원의 이해관계를 중시하지 않고 고려의 입장만을 다루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 통혼의 성립배경 역시 원과 고려의 관계에만 주목하여 제국 내 다른 세력과 연계한 이해에는 한계를 보인다. 이와 함께 고려의 민간 여성에 대해서는 貢女의 일부분으로만 간략하게 언급해 통혼이 원나라의 정복사업과 어떻게 관련이 되는지를 주목하지 못한 문제점도 지적되었다.
최근 들어 여원 왕실, 몽골왕실 및 고려귀족, 양국 지배층 간 통혼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지만, 일반인의 통혼에 대해서는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본격적인 연구는 없다. 특히 고려에서 몽골에 시집간 여인들에 대한 연구와 달리 몽골에서 고려에 건너온 이들에 대한 연구는 원 공주 출신의 왕비에만 편중되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일반인들끼리의 교류가 활발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탐라의 통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연구가 미미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고려의 원 복속 이후 약 100년에 걸쳐 직접적으로 원과 관계를 맺었던 탐라의 상황을 통혼관계의 측면에서 재검토 하고자 한다. 특히 원이 고려를 지배하는 동안 탐라에는 황실 목마장이 설치되었고 관리와 군관?匠人?유배인 등 많은 원 이주민의 거주와, 행궁 조성 시도가 있었음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元의 征服戰爭과 通婚政策
3. 元의 탐라 支配를 위한 諸정책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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