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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희정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13 - 12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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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작가 박현기의 거울작업에 대한 고찰을 통해 그의 탈테크놀로지 영상에 담긴 함의를 밝히고, 그의 이러한 영상작업이 미디어의 본질에 대한 고찰을 통해 등장하였음을 논증하는 것에 있다. 그의 작업들은 단순히 비디오아트로서 구분할 수 없는 지점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것은 그의 작업들이 서구에서 시작된 현대적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한 예술적 시도들과는 차별화된 것으로서 ``예술적 창작에 있어 자연과 세계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테크놀로지가 추구되어야 한다``는 작가의 철학적 의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탈테크놀로지 영상은 그가 미디어의 본질에 대한 탐색을 바탕으로 이것과 우리의 관계성에 대한 고찰을 작품의 중심에 둔 작업방식이자 그의 미디어 철학과 미학적 지향을 드러내는 조형논리이다. 이것은 그 형식에 있어 자연 혹은 비인공적 사물과 테크놀로지 미디어가 결합된 이중구조를 지니는 것이 특징으로, 거울작업에는 그가 미디어의 본질에 대하여 통찰한 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박현기는 거울이 대상을 매개하는 수동적인 사물이 아닌 영상을 구현하는 능동적인 미디어로서 바라보고 설치작업을 통해 거울에 움직이는 영상을 구현하였다. 그리고 거울의 영상을 비디오로 재매개 함으로써 거울과 우리의 관계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했다. 그는 우리가 재생되지 않는 거울의 영상과 일시적 관계를 맺으며 분절하여 기억했던 이미지들을 비디오를 통해 연결시킴으로써, 우리가 거울의 영상과 상호작용하여 의식을 새롭게 전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그는 미디어를 통해 우리의 의식을 구축하는 방식에 대하여 고찰함으로써 미디어가 우리의 존재성을 깨닫게 하는 도구임을 증명하고자 했다. 박현기는 탈테크놀로지 영상을 통해 물질에 대한 관념에 얽매인 우리 의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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