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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38집
발행연도
2015.5
수록면
243 - 27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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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화는 경제 분야에만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문화, 지식의 영역에까지 침투해 있으며, 디지털 기술까지 이에 합체되어 더욱 강력한 형태의 단일 세계 지배체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문화-지식-기술의 단일통합화는 소위 글로벌 행위자들, 신자유주의자들, 시장근본주의자들의 ‘감시와 처벌’을 정당화하기 위한 계략에 다름 아니다.
본고에서 우리는 근대의 제국주의적 이데올로기가 현대에 이르러 재현·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와 같은 단일보편문화(uni-verse-culture)에 대한 환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특수복합문화(pluri-verse-cultures)개념을 창안해 다문화공생의 인식론적·방법론적 밑그림을 그려보고자 한다. 특수복합문화론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문화해석학이라 할 수 있으며, 각각의 로컬문화가 활성화되지 않고서는 문화다양성이 존중될 수 없다는데 기초한 새로운 철학적 연구지향이다.
민주주의도 인권도, 세계평화도 사회경제정의도 특수복합문화의 공생이 전제되지 않는 한 기대할 수 없다. 현금의 미국몽이나 중국몽 등은 이런 관점에서 보면 ‘보편’을 가장(假裝)한 일종의 ‘문화 침범’일 수도 있다. 머피드(K. Mofid)도 지목하듯, ‘온 인류를 위해 선한 것’과 ‘시장의 지배를 위한 계교(計巧)’는 구분될 필요가 있다.

목차

요약문
1. 4개의 기표로 점철된 21세기
2. 단일보편문화론에서 특수복합문화론으로
3. 한류로드는 글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관인가?
참고문헌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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