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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교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351 - 38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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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한 마을의 사례를 통해, 주민들이 경험했던 근대화와 그에 따른 대응을 포착·설명하고, 그 문화적 함의를 해명하기 위한 연구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마을 고유의 사회문화적 맥락과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마을 수준에서의 근대성은 다중적인 형태와 의미로 실천되었음을 보여주었다. 1910~20년대 이 마을의 개발 및 근대화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문중과 문중의 주요인물들의 자율적 판단과 실천의지였다. 그들은 격변했던 시대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핵심적인 기제를 근대적 교육이라고 판단했고, 그에 따라 문중 및 마을의 역량을 집중해 실천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 농촌진흥운동으로 대표되는 식민권력의 마을 침투가 점차 심화되어가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주민들은 이 시기의 근대화나 근대성 경험 중에서 그들의 번영과 이익과 관련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자율적 선택의 폭은 제한적이었으며, 식민권력과 같은 타율적 힘과 강제력이 뚜렷하게 부각되어진다. 해방 이후 4H 활동 그리고 봉정국민학교와 봉정교회의 설립과정을 통해서 살펴본 50~60년대는, 마을의 사회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려는 자율적 시도와 실험이 활발했던 시기였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마을 수준에서의 근대화 과정과 근대성의 실천은 개인, 문중, 그리고 마을 공동체 등과 같은 주체의 성격과 대응에 따라 시기별로 다중적 형식과 의미를 띄고 전개되어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근대성과 근대화 그리고 마을
2. 마을의 역사와 사회문화적 특성
3. 일제강점기 마을의 개발과 식민지 근대성
4. 해방 이후 근대성의 실천방식과 문화변동
5. 문화적 함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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